반도체 제품 (메모리, 비메모리, 시스템, LSI(르시) 반도체)

 

반도체 제품을 분류하는 기준은 다양하고 주관적일 수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기준은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뉜다.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Data)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반도체를 의미하는데, 그 정보는 Digital 신호인 0 or 1 형태로 저장된다. (Low or High)

 

메모리 반도체에는 (1) 램(RAM, 휘발성), (2) 롬(ROM, 비휘발성)이 있다.

(1) RAM(Random Access Memory): 정보를 기록(저장)하고, 기록된 정보를 읽거나 수정할 수 있음 (DRAM, SRAM)

(2) ROM(Read Only Memory): 기록된 정보를 읽을 수만 있음 (Flash Memory)

 

메모리반도체는 말 그대로 기억장치 이므로, 얼마나 많은 양을 기억하고 (대용량), 얼마나 빨리 읽고 쓰는 동작을 할 수 있는지 (스피드, 고속) 중요하다. 그리고 최근 모바일 기기의 사용과 그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메모리 칩의 크기(경박단소: 가볍고 얇고 짧고 작아야 함)와 소비전력 특성(배터리 수명 영향)이 중요해지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메모리를 제외한 반도체를 통틀어 말하는데, 비메모리 반도체를 분류하는 기준은 없지만 대표적인 분류 방법은 (1) 시스템 반도체, (2) 르시 LSI(Large Scale Integration) 반도체로 분류할 수 있다.

(1) 시스템 반도체(System): 디지털화된 전기적 정보(Data)를 연산하거나 처리(제어, 변환, 가공 등)하는 반도체, 다양한 연산과 신호처리 기능들을 하나로 묶어 시스템처럼 만든 반도체 제품 (SOC_System On Chip 제품)

(2)LSI(Large Scale Integration) : 시스템 반도체를 제외한 다양한 기능의 반도체 제품

- DDI(Display Drive IC): Video Data를 Display 기기로 출력하기 위해 신호를 처리

- PMIC(Power Management IC): 제품의 Power를 공급하고 관리

- CMOS Image sensor: 카메라 모듈에 들어가는 CMOS Image sensor